CHRIPLE FIT/Level 2 기도의 집

June 26, 쉬기봐 (쉬지 말고 기도해봐)

John Han 2021. 6. 26. 23:06

 

기도하지 않는 상태는 늘 
기독교적인 진실성을 잃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리지 않는 지도자는

자신도 그 효능을 믿지 않는 상품을 파는 셈이다.'

 

뜨끔하는 말. 누군가에게 기도를 가르치기보다 

기도하는 사람으로 삶을 보내기로 결심..!


 

시편 26편으로 기도 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저의 뜻과 양심이 온전한

시간들이었는지 돌이켜 봅니다. 

 

저의 동기는 늘 하나님을 향해 있었는지 점검해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저의 말, 행동 하나하나 

다 살펴 보십니다. 

 

이것이 어떨 땐 무섭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참 든든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언행의 보증인이 되시니 힘이 됩니다 

 

없는 말들 상황들 만들어서 상처주는 사람들 

단체들 참 많습니다 '아니면 말고' 식으로 막 나가는

행태들이 자주 보입니다

 

어디 마음 둘 곳 없는 이들이 하나님께 마음을

두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는

것 하나에 위안을 삼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나님, 제가 습관적으로 무엇과 동행하는지 살펴봅니다

사람 뿐 아니라 스마트폰 안에서 온라인 안에서 어떠한 

말들을 쓰고 어떠한 내용들에 주의를 기울이는지 봅니다

 

제가 읽고 있는 책들과 관심사들은 또 어떠한지 봅니다

분별해야 하는 삶이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은 '악한 자'를 미워하신다 하셨습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제 스스로가 어떠한 상태인지 늘 점검하는 삶 살겠습니다 

 

제 손에 붙들린 것이 '악'이 되지 않게 하시고 제 오른손이

악함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선을 베푸는 손길이 되도록 

하나님의 크고 강하신 오른팔로 붙잡아 주옵소서

 

그리고 결이를 양육할 때 자신만 알고 움켜쥐는 삶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나눠주고, 욕심을 붙드는 것이 아니라 때론 힘을 빼고,

넘어져도 다시 훌훌 털고, 무엇보다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영혼이 되도록 

먼저 제가 본이 되겠습니다

 

하나님 내일은 주일입니다. 모든 날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날이지만

특별히 내일은 더욱 더 삼위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배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값주고 사신 각 교회들이 모여 영광 돌리며 

예배와 교제를 통해 주님 다시 오실 그 날을 기억하며 기다리는 
시간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