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2

요나서 2장 1-10절

그러나 나는 깊은데서 드리는 깊은 기도 절망의 자리에서 부르짖을 때 소망의 자리가 된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여호와께 기도했다. 욥바에서 다시스로 가는 배로, 배의 가장 밑바닥에서 바다 밑으로 향하던 그의 인생의 끝은 물고기 뱃속이었다. 하지만 요나는 드디어 물고기 뱃속에서부터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하나님을 향하는 인생으로 바뀐다. 여기서 '불렀다'는 평온한 상태에서 누군가를 부르는 의미가 아니라 도움을 받기 위한 처절한 부르짖음이다. 하나님은 요나가 부르짖을 수 밖에 없게끔 상황을 인도하셨다.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은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시는 것들이란 표현이다. 이로 인해 요나는 스올의 뱃속에 있게 되었다 고백하는데, 여기서 '스올'은 구약에서 사람이 죽어 가는 곳을 가리킨다. ..

성경/요나서 2021.10.02

요나서 1:11-17

하나님의 능력, 인간의 무능력 하나님의 깊이 나의 한계를 깨달을 때가 하나님을 힘써 알아가야 할 때다 4절에서 언급 된 '큰 폭풍'이 점점 배와 사공들을 삼키기 위해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이에 이방인들은 요나에게 어떻게 하면 거친 바다가 잠잠해질 수 있는지 묻는다. 인간의 노력을 다 했지만 위기는 더 고조 된 상황이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은 만물을 통치하시고 보존하시는 분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경험한 이방인 사공들의 반응이 인상적이다. 그들은 처음에 큰 폭풍을 두려워했지만 그것을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더 크게 두려워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요나가 속한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한정 되어 있는 분이 아니라 '모든 열방'이 섬겨야 하는 분이시다. 16절을 보면 이방인..

성경/요나서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