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지도자들과의 충돌
마가복음 2장부터 본격적으로 '종교 지도자들'과
충돌하는 예수님을 봅니다.
1) 예수님이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고 고치심 (2:1-12)
2) 예수님이 레위를 부르고 죄인들과 함께 잡수심 (2:13-17)
3) 예수님이 금식에 대해 질문을 받으심 (2:18-22)
4)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심 (2:23-3:6)
1), 2)를 봤을 때 충돌의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죄인들'이란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자들을 일컫습니다.
특히 바리새인들의 기준에서 '죄인들'은
범법행위를 하는 자들 뿐 아니라 자신들이
정해 놓은 규칙을 지키지 못하는 모든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의 입장으로 봤을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질병을 앓는 자들, 세리들과 창기들은 심판받아야 마땅한데
예수님은 '죄 사함'을 주십니다. 은혜와 자비를 베푸십니다.
그동안 자신들이 쌓아올린 벽과는
너무나 다른 예수님의 행보에 뿔 이나기 시작한 것이죠.
예수님은 피하시지 않습니다. 이 충돌을
기다렸다는 듯 '정면돌파' 하십니다.
왜냐면 예수님은 '진짜'셨기 때문에
가짜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아슬아슬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지만,
종교 지도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언행은
유쾌 상쾌 통쾌!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이런 생각을 합니다.
'시원~한 믿음 생활 할 수 없을까?'
아직도 연소한 나이지만 점차 나이가 들어가며
예전에는 대단히 커 보였지만, '별 것 아니네'
'그래서 뭐~'란 생각을 자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게 중요하게 보이지 않는거지요.
마가가 제시한 '길'을 따라가보니 더욱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예수님의 길'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종교의 길'과는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요!
마가복음 2장이 시작됩니다.
우리 함께 예수님과 '정면돌파' 합시다..!
소그룹 가이드
① 한 주 동안의 삶을 나눠요
② '많은 사람'이 모였을 때 예수님은 '도를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교제할 때에 자연스레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③ 세 그룹은 공통적으로 '열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믿음'을
소유했는지 아닌지 드러납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나는 믿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나요?
④ 운동(movement)이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움직임을
가진 집합체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하나님 나라' 운동을
시작하셨습니다. 크라이플 공동체가 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운동은 어떤 운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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