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ple service

June 13, 2021 take home truth

John Han 2021. 6. 12. 23:07

드디어 마가복음 1장 마지막 본문입니다. 

사실 '공동체'에 대한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잠시 쉬어가기(?)로 택했던 '마가복음'입니다.

 

그러나 매주 전하면 전할수록 너무나 중요했지만

그동안 몰랐던 내용들이 눈에 밟혔습니다.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라 여겼던 책인데 실은 

가장 눈먼 자로 읽어갔던 건 아닌지 돌이켜 봅니다. 

 

5주 정도의 '공동체 시리즈' 말씀 본문은

준비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마가복음 2장'에

대한 마음을 성령께서 주십니다. 

 

세밀한 그분의 인도에 늘 기도하며 가야하는 곳까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함께 간구하길 원하는 것은 예수님 따라가는 길의

여정이 부족한 저의 모습으로 인해 방해 되지 않기를 

두 손 모아 주십시오. 

 

늘 기도합니다. 저의 한계로 인해 깊고 넓은 말씀을 

다 전하지 못하더라도 성령께서 각 심령 가운데 

일하셔서 몇 백배로 심어지기를..

 

함께 하는 지체들과 유익한 대화 나누기를..!


 

1. 나병환자는 치유받기 위해 예수께 어떻게 간구하였나요? 

 

- 해결되지 못하는 상황, 감정, 마음 등이 있나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순서로 진행했나요?

  가장 먼저 예수께 간구하는 것이 어려웠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예수님의 사역을 보며 우리의 사역은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해 봅시다. 

 

예수님의 사역의 모습

 

1) 불쌍히 여기시다(분노하시다)

2) 손을 뻗어 대시고 깨끗하게 하시다

3) 단절된 삶을 다시 자유케 하시다 

 

레위기 14장 1-9절 말씀을 읽어 봅시다.

그리고 어떤 내용인지 요약해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봅시다.

 

레위기 14장 1-9절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3 제사장은 진영에서 나가 진찰할지니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 

4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5 제사장은  명령하여   하나는 흐르는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6 다른 새는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 

7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뿌려 정하다 하고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 

8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후에 진영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이레를 머물 것이요 

9 일곱째 날에 그는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밀고 그의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14:1–9). South Korea.

 

예수님은 나병환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다시 공동체로 보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죽임 당하는 새와 그로 인해 놓임을 받는 새는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여 예수님이 죽으셨기에

자유를 얻고 기쁨을 소유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 예수님의 사역과 오늘날의 교회에서의 사역을 

비교해 보십시오. 우리는 어떤 사역을 해야 합니까? 

 

 

3. 하나님 나라 = 그분을 따르는 백성 = 부르심 = 교회 =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

   - 위의 공식대로라면 나는 어디서 교회를 개척할 수 있을까요?

   - 이미 예수께서 허락하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 '손을 뻗어' 잡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 그 사람의 이름을 나누고 기도합시다. 

 


예수님이 우리의 제사장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로마 제국의 이웃들과 대화하는 장면을 상상해보자.

 

이웃 : 아, 당신은 종교가 있군요. 좋습니다. 성전이나 거룩한 장소는 어디에 있습니까?

성도 : 우리는 성전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성전입니다

이웃 : 성전이 없다고요? 그러면 제사장들은 어디에서 하나님께 예배합니까?

성도 : 예수님이 우리의 제사장입니다

이웃 : 예수가 제사장이라구요? 그렇다면 어디에서 희생 제물을 드려서 신의 은총을 구합니까?

성도 : 우리는 희생 제물을 드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희생 제물입니다.

이웃 : 도대체 당신의 신앙은 무엇입니까?

 

기독교 신앙은 다른 모든 종교들의 방식과는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종교'라고 불리기에 합당하지 않다.

 

- 팀 켈러, '팀 켈러의 복음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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