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13

July 11, 2021 말씀 스케치

마가복음 2장 24-28절 마가복음 3장 1-6절 take 1.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다시 점검해보자 - 복음의 전파, 복음대로 살아감 등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과 사역은 늘 반대 없이 진행되지 않는다 앞서 세례 요한 역시 체포 당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늘 저항과 적대 속에서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 - 예수 그리스도는 신성 모독자, 죄인의 친구, 종교(유대교) 배교자 안식일의 파괴자 라는 악명을 달고 지냈다. 좋은 언어(?)로 번역된 것이지 우리가 실상에서 나쁜 사람(?)을 지칭할 때 쓰는 말들을 떠올리면 된다 - 3장 6절에서 또 다른 길이 시작 되었음을 말한다. '어떻게 하면 예수를 죽일까?'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따라 끝까지 가야만 한다 - 우리는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씨..

성경/묵상 2021.07.09

July 4, 2021 말씀 스케치

마가복음 2장 ~ 3장에서 이야기는 예수님과 종교 지도자들의 갈등이 갈수록 악화 되고 있는 상황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는 종교의 틀을 깨버리기 때문입니다. "새 것과 옛 것은 공존할 수 없다" 본문의 핵심 주제는 옛것과 새것이 양립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을 수 없고, 새 옷 조각을 낡은 옷에 꿰매면 결국 찢어지 듯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는 유대교 틀 속에 담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해서 예수님은 새로운 파를 만들거나 종교를 만들기 위해 성육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갱신 운동 차원이 아니라 완전히 옛 언약을 새 언약으로 대체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예수님께 화를 냈던 이유는 그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

성경/묵상 2021.07.02

June 27, 2021 말씀 스케치

본문 : 마가복음 2장 13-17절 제목 : 예수님의 식탁 오, 주께 나오라!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예수께서 집에 계시다가 다시 외출하셨다는 말씀을 보며 두 가지 측면에서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예수님이 사람을 만나러 가셨습니다 팀 켈러 목사의 저서 '예수를 만나다' 출간 이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신이 인간을 만나러 왔다..!' 예수님이 사람을 만나러 가셨다는 것을 재번역하면 '신(God)이 죄인(sinner)을 만나러 갔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기서 우리는 철저하게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이라는 영광스러움, 경외의 대상, 때론 (측량할 수 없기에) 두려움의 대상이라는 개념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죄인'..

성경/묵상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