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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4, 쉬기봐 (쉬지 말고 기도해봐)

시편 24편 말씀으로 기도 합니다. 매일매일 운동해야 몸도 개선 되고 조금씩 근육이 형성되듯 기도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매일 기도 운동 합니다. 그리고 잊지 않기 위해 기도 했던 내용들을 다시 시편 말씀을 보면서 기록합니다. 어느 날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이 기록들을 보며 정상적인 자세(form)를 잡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하나님! 땅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 하셨습니다. 크라이플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공동체, 함께 사는 것, 함께 통용하는 것,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마음이 큽니다.. 아버지께서 주시는 마음이라면 '땅'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투기나 재산을 위하는 것보다 함께 타운을 이뤄 살면 어떨까 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아버지의 뜻이라면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서 누울 곳이 없어..

June 22, 쉬기봐 (쉬지 말고 기도해봐)

시편 22편 시편 22편 말씀으로 기도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공유한 기도 제목을 보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 후 다시 말씀을 읽으며 기도한 내용들을 리마인드 해서 기록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저와 크라이플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셨고, 하나님께서 모든 동기가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향한 마음과 사명과 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교회, 이 땅에서 마지막까지 최후의 주자로 전력질주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 나의 기도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 신음 소리도 귀 기울여 들으시는 하나님! 이전과 달리 허락하신 자녀를 통해 더 세밀하게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해도 울고, 낑낑거리고, 아픈 소리를 내도 부모는 귀 기울이고 보고 생각하고 얼러 만져주..

June 20, 2021 take home truth

종교 지도자들과의 충돌 마가복음 2장부터 본격적으로 '종교 지도자들'과 충돌하는 예수님을 봅니다. 1) 예수님이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고 고치심 (2:1-12) 2) 예수님이 레위를 부르고 죄인들과 함께 잡수심 (2:13-17) 3) 예수님이 금식에 대해 질문을 받으심 (2:18-22) 4)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심 (2:23-3:6) 1), 2)를 봤을 때 충돌의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죄인들'이란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자들을 일컫습니다. 특히 바리새인들의 기준에서 '죄인들'은 범법행위를 하는 자들 뿐 아니라 자신들이 정해 놓은 규칙을 지키지 못하는 모든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의 입장으로 봤을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질병을 앓는 자들, 세리들과 창기..

chriple service 2021.06.19

June 13, 2021 take home truth

드디어 마가복음 1장 마지막 본문입니다. 사실 '공동체'에 대한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잠시 쉬어가기(?)로 택했던 '마가복음'입니다. 그러나 매주 전하면 전할수록 너무나 중요했지만 그동안 몰랐던 내용들이 눈에 밟혔습니다.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라 여겼던 책인데 실은 가장 눈먼 자로 읽어갔던 건 아닌지 돌이켜 봅니다. 5주 정도의 '공동체 시리즈' 말씀 본문은 준비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마가복음 2장'에 대한 마음을 성령께서 주십니다. 세밀한 그분의 인도에 늘 기도하며 가야하는 곳까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함께 간구하길 원하는 것은 예수님 따라가는 길의 여정이 부족한 저의 모습으로 인해 방해 되지 않기를 두 손 모아 주십시오. 늘 기도합니다. 저의 한계로 인해 깊고 넓은 말씀을 다 전하지 못하더라..

chriple service 2021.06.12

June 6, 2021 take home truth

기도 없는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호흡 없이 살아있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하다 - 마틴 루터 기도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니라 '쉬지 말고' 해야 하는 영적 호흡이다. 위의 이미지는 도쿄에 위치한 캡슐 호텔의 '9hours' 컨셉이다. '캡슐 호텔은 답답하다 불편하다 거기서 뭘해?' 란 생각을 깨뜨리고, 호텔에서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최대한 심플하게 뽑아낸 후 새로운 시간을 설계하여 스토리텔링 한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24시간을 타임스탬프로 찍는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시간 설계를 해보자. 24h에 '기도h'를 넣자! "내가 그렇지 뭐. 기도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야. 내가 볼 때 나는 열등한 그리스도인이 분명해." '기도h' 를 넣으려 하면 갑자기 이런..

chriple service 2021.06.05

기도, 이렇게 합시다!

필자의 학창시절 섬기던 모교회는 '선교' '청년'이란 키워드로 활발했던 교회다. 6.25세대가 피난 시절 세운 교회로 전통적인 교회 모습이었지만 위의 두 키워드가 특징이란건 대단한 기적이다. 사실 저 두 키워드가 드러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도'다 따라서 '선교' '청년' 그리고 '기도'로 활발했던 공동체라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다. 선교 기획, 준비, 활동 그리고 부산에 위치한 대학교에서 매주 집회와 문화사역을 감당하고 남포동의 중심지에서 한 달에 한 번 기도회와 문화 활동을 감당하기까지 '기도'의 베이스가 없었다면 가능하지 못했던 일이다. 당시 필자는 청소년이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참여는 깊지 않았으나 신학교 진학 후 간간히 고향에 방문할 때마다 함께 참석해서 열정을 느끼곤 했다. 그리고 ..

May 30, 2021 take home truth

"복음으로 빚어진 사람들은 깊은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 그러나 또한 오직 깊은 공동체 안에서만 우리가 복음으로 빚어진 사람이 된다. 당신이 복음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면 삶을 함께 나누어야 하고 함께 얘기해야 하고 함께 식사해야 한다. 서로 죄를 자백하며 서로를 점검하고 붙들어줘야 한다. 함께 결정하고 서로 상의해야 한다. 함께 배우고 함께 공부해야 한다. 그래서 당신의 인간관계가 그 수준까지 깊어지게 해야 한다. 그렇게 깊고, 서로를 지원해 주고 서로 도전을 주고 서로에게 헌신하는 관계가 되면 삶이 변화될 것이다. 우리는 그런 공동체가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매주 교회에 와서 공동체에 단단히 결속되어, 새로운 인류, 새로운 공동체에 속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따르고 믿고 알아야 한다." 여러분!! 적용..

chriple service 20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