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만들어내는 이노베이터 기업과 혁신을 확산시키는 패스트팔로어 기업은 목표가 다른 만큼 조직 형태도, 일을 진행하는 방식도 다르다. 혁신 기업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만드느냐가 아니라 '미션을 이루기 위하여 무엇을 만드느냐'다. 따라서 전문성과 창의성에 기반한 길고 긴 의사 결정 과정을 거쳐 나아갈 방향을 정한다.
반면 치열한 경쟁 상태에 있는 패스트팔로어 기업에서는 빠른 의사 결정이 중요하다. 의사 결정이 느려 좋은 기회를 놓치면 회사에 큰 타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패스트팔로어 기업은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하여 누가 결정권을 더 많이 가지는지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패스트팔로어 기업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잘 만들어 시장을 선점하느냐'다.
혁신 기업은 각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위계 조직에서만큼 직급도 중요하지 않다. 결과적으로 팀원들의 역량이 고르게 발전하여 회사가 더 빨리 미션을 이룰 수 있게 된다." - '실리콘밸리를 그리다 중에서..'
패스트팔로어 기업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패스트팔로어 교회 형태는 한계가 있다. 별도의 혁신 부서를 만들어도 결국 결정권은 위에 있기 때문에 새로운 부서 한두 개가 혁신을 이루어내기는 힘들다. 마찬가지로 TF 팀을 둬도 교회 갱신이 힘든 이유는 결정권 형태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미션을 이루기 위하여 무엇을 만들 것인가?' 길고 긴 의사 결정 과정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빨리, 많이'가 목표가 아닌 이상 제대로 세워나가는 것이 더 옳은 모습일 것이다. 교회 생태계가 진정한 갱신을 하기 위해서는 요나 포스트모텀 같은 혁신이 필요하다. '당신의 목표는 시장 점유인가, 혁신인가?' 라는 책의 물음이 '당신의 목표는 교세 확장인가, 복음을 통한 진정한 갱신인가?'로 읽혀진다.
나눔 1) 한 주간 삶을 나눠요.
나눔 2)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들 생각한 것들 나눠요.
나눔 3) 기도제목 나눠요.
'chriple servi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rch 27, 2022 take home truth (0) | 2022.03.26 |
---|---|
March 6, 2022 take home truth (0) | 2022.03.06 |
Fabruary 6, 2022 take home truth (0) | 2022.02.06 |
January 16, 2022 take home truth (0) | 2022.01.15 |
January 9, 2022 take home truth (0) | 2022.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