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ple service

August 29, 2021 take home truth

John Han 2021. 8. 28. 21:31

로완 윌리엄스, 루미나리스

 

한주 동안 인상 깊게 읽었던 '루미나리스' 책입니다. 어쩌면 '그리스도교를 밝게 비춘 스무 개의 등불'이란 표현에 내내 푹 빠져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얇은 책이지만, 각 인물들의 삶을 사색하면서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으로 '삶'을 살아갈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렇죠, 이 고민은 이제부터 끝날까지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나는 하나님을 위해서 기꺼이 죽겠습니다. 그러므로 내게 불필요한 선의를 보이지 말기 바랍니다. 내가 야수의 밥이 되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야수들을 통해서 나는 하나님에게 도달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밀이고 그리스도의 빵이 되기 위하여 야수들의 이빨에 걸릴 것입니다...뼈가 부러지고 팔다리가 끊어져도, 온몸이 가루처럼 부서져도 악마의 모든 사악한 고문이 닥친다고 해도 좋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을 누리게만 해 주십시오. 나는 온 세상을 지배하는 것보다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차라리 죽겠습니다. 내가 순수한 빛 속으로 들어가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 2세기 초반 안디옥의 감독 이그나티우스, 로마인에게 보내는 편지, 1-2

 

'우리가 몰랐던 1세기 교회' 책 내용 중 일부분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소그룹 나눔

 

1. 내가 알고 있는 '등불 같은 존재'가 있는가? 구체적으로 어떤 면이 당신에게 감동을 주었는가?

 

2. 세례 요한의 이야기를 되돌아볼 때, 그의 어떤 면이 당신에게 크게 와 닿는가? 당신의 터전에서 의로움과 거룩함을 유지하기가 가장 어려운 영역은 무엇인가(구체적으로)?

 

하나 더!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에게서 대표적으로 보이는, 박해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독특한 태도는 초기 기독교의 어떤 성격을 알려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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