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를 주장하는 자, 권리를 받아들인 자 본문의 배경 성경을 읽을 때 인물, 배경, 장소, 지명만 잘 살펴봐도 생각거리가 풍성해 집니다. 본문은 다시 '집'에 모였다 말합니다. 여기서 집은 가버나움에 있는 집을 말합니다. 그곳에서 베드로의 장모도 치유했고, 중풍병자도 치유 했습니다. 그런데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집 안에 함께한 자들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항상 집 안과 집 밖의 무리로 나뉘어 등장하는 것을 봅니다. 마가가 글을 쓰며 하나의 장치로 사용한 것입니다. 본문에서 집 안과 집 밖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집'이라는 장소가 마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외인들과 구별하여 가르치신 곳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막 9:28, 33; 10:10). 외인들의 등장 그리고 외인들이 등장합니다. '예수의 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