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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5, 2021 take home truth

개인적으로 지적 충격을 받은 몇몇의 책 중 하나인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하나님 백성의 선교'입니다. 그냥 선교 이야기 하겠거니 하고 읽어나갔는데, 그 선교가 그 선교가 아니었다는 사실(?). 모든 내용 한 글자 한 글자 소중했지만, 그중 한 내용을 나눕니다. 거룩 "구약에서 거룩하다는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특별히 종교적인 민족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거룩'이라는 단어는 그 중심에서 다르거나 구별된다는 뜻을 지닌다..무엇보다도 거룩함은 주어진 것이었다.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 이스라엘을 구별하셨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선택하신 일이었다. 거룩함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 p 173 "이것이 신약 성경에서 '성도'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바다. 특별히 종교적인 사람들이나, 위대한 영적..

chriple service 2021.09.04

September 5, 2021 말씀 스케치

인트로 먹방, 먹스타그램, 현대판 오병이어(?) - 7번째 손님, 돈쭐 내는 세상, 단순히 먹는게 아닌 자아실현의 욕구가 된 '식사' 세 번째 배 여행 사도들이 전도 사역이 끝난 후 예수님께 와서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 '사도'라는 말은 '마가복음'에서 이곳에서만 사용된다. 예수님과 동일하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역을 끝내고 왔을 때 '사도'란 표현이 쓰인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 역시 '예수님을 쫓아가는 삶'이 있을 때 적용되지 않을까? 또한, 예수님은 수고한 사도들에게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말씀 하셨다. '한적한' 곳은 '광야'이다. 예수님도 그러셨듯, 제자에게도 사역 후 '쉼'을 주기 위해서 말씀하셨다. 그런데, 제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음식을 섭..

성경/묵상 2021.09.03

August 29, 2021 take home truth

한주 동안 인상 깊게 읽었던 '루미나리스' 책입니다. 어쩌면 '그리스도교를 밝게 비춘 스무 개의 등불'이란 표현에 내내 푹 빠져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얇은 책이지만, 각 인물들의 삶을 사색하면서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으로 '삶'을 살아갈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렇죠, 이 고민은 이제부터 끝날까지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나는 하나님을 위해서 기꺼이 죽겠습니다. 그러므로 내게 불필요한 선의를 보이지 말기 바랍니다. 내가 야수의 밥이 되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야수들을 통해서 나는 하나님에게 도달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밀이고 그리스도의 빵이 되기 위하여 야수들의 이빨에 걸릴 것입니다...뼈가 부러지고 팔다리가 끊어져도, 온몸이 가루처럼 부서져도 악마의 모든 사악..

chriple service 2021.08.28